- 윤대라 작가展 「양생원과 비키니소다」
- 전시기간2025-05-17 ~ 2025-07-08
- 전시장소삼례문화예술촌 제3전시관
- 관람시간10:00~18:00 (매주 월요일 휴관. 무료관람)
- 관람문의063- 290 -3862~3
2025 삼례문화예술촌 지역작가 공모전시
윤대라 작가展 「양생원과 비키니소다」
양생원과
비키니소다
비키니소다
양생원과 비키니소다가 만나는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. 이 전시는 화가 윤대라의 예술세게 속 두 존재
–귀여운 고양이 양생원과 깜찍한 캐릭터 비키니소다 –가 펼쳐 보이는 은유적 우주입니다. 작가가 창조한
사랑스럽고 발랄한 형상들에는, 삶과 존재에 대한 섬세한 사유와 따뜻한 감각이 담겨 있습니다.
비키니 소다: 자가의 페르소나
비키니 소다는 작가 자신을 닮은 또 하나의 자아입니다. 수트를 입고 우주를 누비며, 무지개빛 폭포를 만들고 색동의
꽃을 발사하는 이 캐릭터는 전형적인 ‘힘’의 상징을 유쾌하게 전복시킵니다. 성별, 규범, 고정된 역할에서 벗어나
자유롭게 비상하는 비키니소다는 작가의 상상이 현실을 향해 발사한 하나의 질문이기도 합니다.
양생원:함께 살아가는 존재의 따뜻함
양생원은 작가와 함께 살아가는 고양이입니다.
작가의 삶 속에서 가장 가까운 생명이자. 뮤즈이자, 세계를 감각 하는 또 하나의 방식입니다.
우주를 유영하고, 물속을 탐험하며, 꽃다발을 들고 웃음 짓는 양생원은 관람자에게 조용히 말을 걸어옵니다.
두 존재가 만들어 내는 우주
비키니 소다가 ‘자유롭게 비상하는 내면의 힘’ 이라면 양생원은 ‘지금 여기에서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사랑’입니다.
이 두 존재는 서로를 비추고, 경계를 넘나들여, 다채롭고 유연한 하나의 세계를 함께 만들어 냅니다.
「양생원과 비키니 소다」 는 우리안에 숨은 가능성과, 함께 살아가는 기쁨을 이야기합니다.
이것은 자아와 타자에 대한 사랑의 이야기입니다.